청양군, 벼농사 평가회..태풍 영향 벼 수확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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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벼농사 평가회..태풍 영향 벼 수확감소 예상

  • 승인 2019-09-25 11:07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2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평균기온 저하와 태풍 피해로 벼 수확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군내 마을 이장, 벼농사연구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밀묘소식 재배 확대 보급을 위한 종합평가회'를 열어 올해 벼농사 신기술 보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작황을 분석했다.〈사진〉



분석에 따르면 올해 청양군 벼 생산량은 평균기온이 0.4℃ 떨어진 데다 일조량이 부족하고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500kg/10a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술센터는 이날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소득증대를 하는 재배법으로 밀묘소식 권장, 먹노린재나 돌발해충 적기방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실천을 강조했다.



밀묘소식은 볍씨를 육묘상자 1개당 250~300g 파종해 15~20일 육묘한 후 주당 3~5본씩 3.3㎡에 50주 정도를 심는 방법이다.

밀묘소식 재배법을 활용하면 10a당 모판 수를 10개 내외로 줄일 수 있어 기존 20~30개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70%가량 절감할 수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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