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하라 아트페어-예술편의점 충주에서 열려

  • 전국
  • 충북

예술하라 아트페어-예술편의점 충주에서 열려

  • 승인 2019-10-07 16:04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박용식 작가 작품1111
예술작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는 예술편의점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19년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예술하라 아트페어-예술편의점'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데 이어 8일부터 13일까지 충주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에는 원로작가인 주재환, 문은희 작가를 비롯해 서용선 작가와 전혁림미술상의 김보중 작가, 한국 작가상의 이흥덕 작가 등이 참여했고 위영일, 이상원, 박용식, 김건일 등 120여 명의 미술가가 500여 점의 작품들을 출품한다.

이번 참여작가 중 심사위원이 최종 선정한 작가 1인은 미술관 혹은 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충주에서는 '로컬과 글로벌, 그리고 로컬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지역 미술인들의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관람객을 위한 복권 이벤트도 마련돼 1등 1명에게는 작품(소품), 2등 5명에게는 판화(소품) 그리고 3등 모두에게 아트상품 또는 음료가 선택 제공된다.

이밖에도 판화 체험과 창작을 접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드로잉을 하면서 미술시장의 원리를 이해하는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또, 참여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기념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예술하라 팬아트 콜라보'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들은 사전예약 시에 할인 혜택이나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

홍성미 기획자는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평범한, 낯선, 그리고 다양한 행복들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artmehara),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rtmehara),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rtmehara)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
  3.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4.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5.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4.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5. 충남도의회, 홍성의료원장 인사청문… 업무 수행 능력 등 다각도 검토

헤드라인 뉴스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파크골프협회가 맹꽁이와 삵이 서식하는 갑천 하천변에서 사전 허가 없이 골프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다 경찰에 고발당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으려 굴착기를 동원해 임의로 천변을 파내는 중에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중단됐는데, 협회에서는 이곳이 근린친수구역으로 사전 하천점용허가가 없어도 되고 불법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24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 용신교 일대의 갑천변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굴착기가 땅을 헤집는 공사가 이뤄졌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상서동으로 넘어..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대출 증가와 폐업률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을 위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대전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인 다른 광역시와 달리 대전의 자영업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취업자 수 대비 자영업자가 차..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속보>=세종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운영할 '컨트롤타워'가 내년 상반기 내 설립될 예정이다. 국비 지원 중단 등 재정난 속 17개 주민 거점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한 중도일보 보도에 후속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중도일보 11월 19일자 4면 보도> 세종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본보는 10년 차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 5곳이 폐쇄한 작금의 현실을 고발하며, 1000억 원에 달하는 혈세 투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

  •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