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에 대한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부적정한 사안 발생의 사전 예방 등 공정성을 제고해 학생 성장 기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천안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현장지원단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연수 시행 여부 및 권한 관리, 출결 및 수상, 창의적 체험 활동 상황, 교과학습 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생활기록부 전반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부적정한 사례는 컨설팅을 통한 자체 개선 및 조치를 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에 대한 환류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가경신 교육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공정성이 요구되는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학생평가가 엄정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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