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가 지난 5일 계룡산국립공원 사무소와 공동으로 '계룡산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캠프는 환경 유해인자 및 환경성 질환의 증가로 보건의학적 부분과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미래세대 환경교육 및 건강증진형 프로그램 운영, 치유공간으로의 국립공원 역할의 확대를 위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자폐 관련 질환 관심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천연가습기),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재미있는 수통골 자연놀이 및 자연해설, 가족과 함께 꾸미는 맛있고 건강한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폐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라는 특별강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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