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 전국
  • 수도권

인천대교,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인천 영종도 학생들을 위한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 협약 체결

  • 승인 2019-10-09 11: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대교_인천인재육성재단_기부
인천대교,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인천대교(주)(대표 유인준)가 지난 8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남춘 인천시장)에 인천 영종도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원활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 기탁과 함께 인천 영종도 학생들을 위한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 및 협약식에는 인천대교 유인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인천대교 임직원 및 인천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유인준 대표는 "이번 기부금이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기금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선순환을 이끌어 낼 것이며, 재단도 이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와 인천 인재들이 동행하는 밝은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교는 2009년 10월 개통되어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국제도시를 잇는 국내 최장 대교로 올해로 개통 10주년을 맞는다.

인천대교는 개통된 이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사랑의 뜨개질 목도리.신생아모자 나눔 행사, 소외계층 지원,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카페운영 지원 등의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서대' 연극트랙', 국내 최대 구모 연극제서 3관왕
  2. 아산시, 민관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3. 천안법원, 공모해 허위 거래하며 거액 편취한 일당 '징역형'
  4.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노인 대상 도서관 체험 수업 진행
  5. 엄소영 천안시의원,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1. 상명대, 라오스서 국제개발협력 가치 실천
  2. 한기대 김태용 교수·서울대·생기원 '고효율 촉매기술' 개발
  3. 천안법원, 음주운전으로 승용차 들이받은 50대 남성 징역형
  4. 천안시의회 드론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세계드론연맹과 글로벌 비전 논의하다
  5. 세종시 '러닝 크루' 급성장...SRT가 선두주자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행정수도와 국가균형발전 키워드를 주도해온 더불어민주당이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 과정에서 강한 반발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대선 득표율(49.4%)을 크게 뛰어넘는 60% 대를 넘어서고 있으나 유독 충청권에서만 하락세로 역주행 중이다. 지난 7일 발표된 리얼미터와 여론조사 꽃, 4일 공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권은 호남과 인천경기, 서울, 강원, 제주권에 비해 크게 낮은 60%대로 내려앉거나 그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2026년 충청권 지방선..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12일 유성문화원에서 '검찰개혁 시민콘서트'를 열어 당원·시민들과 함께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엔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차규근·박은정 의원이 패널로 참여하고, 배수진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5법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수사절차법, 형사소송법 개정안·검찰독재 정치보복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특별법 등의 내용과 국회 논의 상황, 향후 입법 일정·전망을 설명했다. 차규근 의원은 "수사절차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해 검찰의 무차별..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여름 무더위가 평소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수박이 한 통에 3만원을 넘어서는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11일 기준 3만 2700원으로, 한 달 전(2만 1877원)보다 49.4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2만 1336원보다 53.26% 오른 수준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2만 1021원보다는 55.56% 인상됐다. 대전 수박 소매 가격은 2일까지만 하더라도 2만 4000원대였으나 4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