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일학습병행 사업설명회’ 개최

한-독 개도국 공동지원사업인 마스터 훈련교사 초청연수 26명 대상

동남아 연수단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는 지난 8일 산학협력관 1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한-독 개도국 공동지원사업인 마스터 훈련교사 초청연수 26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일학습병행 사업, 일학습병행 기업 우수사례설명회와 학과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역사 및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한국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배경, 목적, 일학습병행 운영시스템 등을 안내하고, 또한 2018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중 학습근로자 부분 대상을 수상한 ㈜디엔텍 양승복 대리의 일학습병행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남인천캠퍼스 손태일 처장이 독일과 한국의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연수단의 현장훈련교사의 자격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연수단 참가자들은 "한국형 일학습병행사업에 대한 설명에 감사하다"면서 "일학습병행 사업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올해 5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와 협력해 기계, 자동차, 인쇄, 디자인, 전기전자, 용접 등의 분야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인천과 인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