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혁신도시 지정 '청신호' 켜지나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혁신도시 지정 '청신호' 켜지나

양 지사 "문 대통령으로부터 '기대해도 좋을것' 답변 들어"

  • 승인 2019-10-10 17:17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KakaoTalk_20191010_164501091
양승조 충남지사는 10일 오후 기자실을 찾아 브리핑을 열고, 서산 해미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비공개로 진행된 오찬간담회 내용을 밝히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혁신도시 지정 등 충남도 내 굵직한 현안들이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0일 오후 기자실을 찾아 브리핑을 열고, 서산 해미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비공개로 진행된 오찬간담회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문 대통령으로부터 '기대해봐도 좋지 않겠냐'는 답변을 들었다"며 "국회의 입법적인 문제가 있을 뿐, 여당과 정부가 혁신도시 지정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대통령이)도민들이 가장 염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은 정부 내부적으로 논의해본 적이 없다"며 "언제 이전하고 구체적인 논의조차 안된 상황에서 법률 개정이 선행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직선연결 관련, "신안선과의 직결은 고속철과 지하철인 만큼 선로가 달라 현재로서는 안되는 상황"이라며 "제4차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국도 간선과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문 대통령이) 오늘 2700억원에 달하는 가로림만 국가정원 조성에 대해 확답을 준 것과 삼성디스플레이와의 13조1000억원 투자협약, 해양신산업 육성 지원 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3.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4.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5.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1. 충남대병원 박재호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 로봇재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2. [사설] 김태흠 지사 발언권 안 준 '국회 공청회'
  3. 지역대 정시 탈락자 급증…입시업계 "올해 수능 N수생 몰릴 것"
  4. 으뜸운수 근로자 일동, 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5. 무면허에 다른 이의 번호판 오토바이에 붙이고 사고낸 6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블랙홀로 떠오른 행정통합 이슈에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자체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통합 당사자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부의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데 시민단체는 오히려 시민단체는 과도한 권한 이양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등 행정통합 배제 지역은 역차별론을 들고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병합 심사에 돌입했다. 이..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와 피지컬 AI 산업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강세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40조 1170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1조 8379억 원으로 전월(171조 7209억 원)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4.4%, 충북은..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세종에서 해장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A 씨는 2024년 한 대기업 통신사의 '테이블오더(비대면 자동주문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자리 잡지 못했다. A 씨의 매장은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에 있었고 대다수 손님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주문법을 설명하고 결제 오류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되며 직원들은 '기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떠안게 됐다. A 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