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자유학기제·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로

  • 승인 2019-10-23 16:2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우정대2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오른쪽)이 제8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유은혜 교육부총리로부터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았다.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이 23일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제8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포상하여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총장은 우수기관 부문 중 대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는 2015년부터 전학과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우정대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맨 오른쪽)이 제8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만 6000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주는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대전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학교', 2016년 '자유학기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2017년 '자유학기제 유공기관 교육부총리 겸 장관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18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해 교육기부 선도대학의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하고 있다.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은 "우송정보대학은 중·고교생들 외에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시킬 계획이다"며 "교육기부를 활성화할수록 배움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재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