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비고 프렌즈 2 해단식’ 개최

  • 경제/과학
  • 기업/CEO

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비고 프렌즈 2 해단식’ 개최

글로벌 소비자에게 한층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 만들어

  • 승인 2019-11-20 10:44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1
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비고 프렌즈 2 해단식’ 진행 (사진제공 CJ제일제당 비비고)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 인재원에서 ‘비비고 프렌즈 2기’ 해단식이 진행했다. 

총 18개국 외국인 22명 내국인 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 2기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1월 18일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비비고 프렌즈들은 매달 2-3건의 미션을 꾸준히 수행하며 다양한 한식 관련 콘텐츠 약 1,000여건의 컨텐츠를 생성해냈다. 또한 이를 네이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약 7개의 언어로 발신하며 한식전도사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이 날 해단식에는 가장 우수한 활동을 해온 프렌즈에게 시상하는 시간도 진행됐는데, 개별 최우수상은 루마니아 출신의 바쿠 안토니아 버지니아(BACU ANTONIA VIRGINIA)에게 주어졌다.

2
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비고 프렌즈 2’ 우수상/최우수상 수상 사진(사진제공 CJ제일제당 비비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쿠 안토니아 버니지아(BACU ANTONIA VIRGINIA)는 “비비고 프렌즈로 활동하며 한식의 맛과 멋을 더욱 깊게 경험할 수 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식 전도사로써의 자부심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한국과 해외의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수상은 체코 출신의 사라 로우사로바(SARA ROUSALOVA)에게 주어졌다. 사라 로우사로바는 “비비고 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한식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고 밝히며, “비비고 제품으로 팀원들과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겼던 경험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활동 중 즐거웠던 에피소드를 얘기하기도 했다.

개별뿐만 아니라 우수한 활동을 해온 팀에게도 수상의 기회가 주어졌다. 팀 최우수상은 매 활동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팀원간의 뛰어난 단합력을 보여준 점을 인정받아 비비모스(Bibimos)팀이 수상했다.

비비고 김하민 과장은 “비비고 프렌즈들이 각국의 언어로 열정적인 활동을 해준 덕분에 밀레니얼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식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바쁜 일정 속에도 비비고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4.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5.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1.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2.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3.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4.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속보>교정시설에서 수용자의 폭력이나 자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금속보호대가 대전교도소에서 1년간 122차례 사용되고 한 번 사용되면 평균 3시간 50분간 수용자에게 착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금속보호대를 이용해 6시간 이상 수용자를 결박한 사례도 16차례 있었는데 사후 전자기록을 남겨놓지 않거나 부실작성 등 보호장비 사용에 대한 문제가 추가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대전교도소장에게 발송한 직권조사 결정서를 분석한 결과 폭력이나 자해 위험 수용자를 관리할 목적의 여러 보호대 중 결박 강도에 따라 통증이 뒤따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RISE 재구조화, AI 인공지능 활용 등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학문별 대가로 선정된 교수에 대한 정년 제한을 풀고, 최고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육부는 6대 국정과제를 위한 25개 실천과제(공동주관 1개 국정과제, 3개 실천과제 포함)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해 거점국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