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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3.1운동과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문학적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40여 명의 숨결이 깃든 육필 전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행적과 삶을 입체적으로 담은 영상미디어아트, '나도 독립운동가'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문현미 관장은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시의 향연으로 예술적 안목을 높이고 인문학적 감성과 감각을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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