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주) '2019년도 우수사업장 인증' |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인증제도는 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노력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증, '에너지 챔피언' 타이틀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미국의 'Better Plants', 독일의 '산업부문 자발적 협약'등 선진 지원제도를 벤치마킹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올해는 36개 사업장(31개 기업)이 참여해 25개 사업장(22개 기업)이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우수사업장으로 인증된 기업들이 에너지절감 경영 노하우와 관련 기술을 함께 공유해 많은 산업체들에게 모범이 되는 에너지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공정개선에서 소성로 연료 투입라인 공급합리화와 염소바이패스설비 설치, 고효율 인버터 및 고효율 조명 개선 등으로 3년간 약 42억 원의 비용절감을 달성했다.
또 정부 에너지정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발적 에너지진단 실시, 개선사항 도출, 에너지·온실가스 관련 홍보·캠페인 시행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온실가스 절감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에너지·온실가스 절감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제천공장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장에서도 에너지·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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