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 충주경찰서와 어르신 교통안전 업무 협약

  • 전국
  • 충북

충주시니어클럽, 충주경찰서와 어르신 교통안전 업무 협약

- 일자리 참여자 노인들의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 협력 약속

  • 승인 2019-12-03 11:27
  • 신문게재 2019-12-04 19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91204 충주시니어클럽-충주경찰서 업무협약1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는 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와 3일 지역 내 노인들의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한 '어르신 교통안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익회 충주시니어클럽관장, 정재일 충주경찰서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충주에서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 노인들의 교통사고 발생 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 교통안전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일자리 참여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익회 관장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충주경찰서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교통안전 예방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일 경찰서장은 "2020년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약 3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활동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진단 최고등급에 선정됐으며 충주시 노인일자리의 70%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4.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5.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1.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5.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