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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회의 이번 시장 개장은 지난달 초부터 전교생 대상'알쓸시장'에 대한 홍보를 펼쳐 책, 가방, 옷, 게임기 등의 다양한 물건들을 수집해 이번 행사를 연 것이다.
행사에서는 수집된 물품들을 강당에 전시해 물품별 가격을 결정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들에게 판매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학생자치회는 이번 알쓸시장을 통해 생긴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노영임 교장은"우리 학생들이 내가 쓰던 물건을 나눠쓰고 아껴쓰며 돌려쓰기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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