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외과 50주년 기념식’ 개최

  • 문화
  • 건강/의료

대전성모병원, ‘외과 50주년 기념식’ 개최

  • 승인 2019-12-15 09:13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대전성모병원 외과 50주년 기념식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13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외과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용남 병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외과학교실 오세정 주임교수, 대전시의사회 김영일 회장, 대전성모병원 안창준 전 의무원장을 비롯한 원로 교수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격려사, 외과 50년 회고, 50년사 발간사업 발표,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외과는 지난 1969년 11월 개설된 이래 위암 수술에서 광범위 림프절 곽청술 도입, 대전·충청지역 최초의 신장 이식, 국내 최초 대장암 환자의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면서 국내 의학계를 선도해 왔다.

또한 위암수술, 고도비만수술, 간 절제술, 췌장 절제술 등 다양한 질환에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을 적용해 치료의 완성도와 환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상권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외과장은 "지난 50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 50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탐구,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외과를 목표로 새로운 인재 발굴, 신뢰관계 형성, 과감한 투자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음주운전으로 수감됐다가 재범한 40대 남성 '징역 1년 6월'
  3. 농협 천안시지부, 농심천심 우리 쌀 나눔으로 저출산 극복 및 아침밥 먹기 지원
  4.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개원 임박… 운영 프로그램 미리보기
  5. 옛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풍요기원 전통놀이'
  1. "작곡가 윤이상 선생 예술을 담아"… 대전현대음악협회, 현대음악 2025
  2. 대전자치경찰 "가을축제 안전망 가동해 안심 축제 만든다"
  3. 한기대 배진우 교수 연구팀, 한국고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우수논문 발표상'
  4. 태안 해루질 중 실종된 여성 숨진채 발견…천안 미용실서 화재
  5. 한줄두줄나눔봉사단, 천안시 광덕면에 건강음료 기탁

헤드라인 뉴스


미래 대통령실·국회 찍GO, `세종시 한바퀴` 참여해볼까

미래 대통령실·국회 찍GO, '세종시 한바퀴' 참여해볼까

"걷GO(도보), 뛰GO(러닝), 타GO(자전거) 세종 국가상징구역 찍GO 나성동 차 없는 거리로 GO!" 중도일보가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전 세종시 행복도시 일대에서 '걷GO! 뛰GO! 타GO!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찍GO 한바퀴' 행사를 진행한다. 국가상징구역은 미래 대통령실과 국회, 시민 공간 등 모두 3곳을 포함하는 행정수도의 상징으로 통한다. 참가(무료) 희망자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중도일보 카카오채널 채팅창()을 통해 '참가자 전원 이름과 대표 연락처', '이동 방식 택일(걷기 또는 러닝 또는 자전거)'로..

옛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풍요기원 전통놀이`
옛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풍요기원 전통놀이'

추석 명절에는 오랜 세월동안 이어진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는 문화가 있다. 전통놀이는 단순히 즐기기만을 위한 놀이가 아니라 조상에게 감사하고 풍요를 기원하며 가족과 이웃이 하나 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빠른 도시화와 아파트 문화의 확산 등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전통놀이가 하기 어려워지고 공동체보다 개인 중심의 문화로 변화되며 전통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찾기 어려워졌다. 그래도 명절에 전통놀이가 빠질 수 없는 법. 사진을 통해 어떤 전통놀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네 개의 윷을 던져 나온 결과로 말을 움직이..

천안법원, 음주운전으로 수감됐다가 재범한 40대 남성 `징역 1년 6월`
천안법원, 음주운전으로 수감됐다가 재범한 40대 남성 '징역 1년 6월'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9단독은 음주운전으로 수감됐다가 재범한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0일 당진시 삽교호 주차장에서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까지 약 34km 구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7%의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혜림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나 동종 범죄로 실형 처벌까지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한 점,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범죄이므로 엄히 처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전통시장의 변화는 무죄’…시장의 역사와 발전 ‘전통시장의 변화는 무죄’…시장의 역사와 발전

  • 민족 대이동 시작…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체크포인트 민족 대이동 시작…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체크포인트

  • 한복 입고 배우는 큰절 한복 입고 배우는 큰절

  • 다 같이 외치는 ‘청렴 동구’ 다 같이 외치는 ‘청렴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