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사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상 수상

  • 전국
  • 강원

평창사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상 수상

봉평면 백옥연, 사과부분 최고의 영예

  • 승인 2019-12-15 15:55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clip20191215105242
수상자 백연옥(사진제공: 평창군)
강원 평창 사과가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 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의 영예는 봉평면 백옥연씨가 평창군 대표로 출품한 사과 부분 감홍 품종이 차지했다. 해당 대회는 심사위원들이 품목별 외관심사 60%, 계측심사 20%, 과원심사 20% 평가 결과 색택, 균일감, 식미, 당도, 경도, 과원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백옥연씨는 해발 680~700m에서 8년째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1ha의 과원에 감홍, 부사, 아리수, 홍로 등 다양한 사과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평창군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을 4년째 이수하고, GAP 인증 등 사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다. 평창군은 사과 명품화를 위해 과원 조성, 생력화 작업기, 저온저장시설, 서리피해 방지시설, 포장재, 관정, 기타 농자재 등 2019년 6억6500만원의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년은 9억7500만원의 보조사업 지원을 통하여 점차 사과 부분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통하여 평창 사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평창 사과의 명품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4.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