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충남도민 1인 시위 후끈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충남도민 1인 시위 후끈

대법원 앞서 170일째… 당진 제외 5개 시.군서 104명 참여
헌법재판소 앞에서도 1217일째, 촛불집회는 1619일 달해

  • 승인 2019-12-31 11:41
  • 신문게재 2020-01-01 8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시군_대법원_1인시위_사진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충남도민들의 대법원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31일 기준 170일째를 맞았다. 사진은 1인 시위 참가자들 모습. 충남도 제공
충남도민들의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릴레이 시위가 한창이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법원 앞 릴레이 1인 시위는 170일째를 맞았고,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는 1217일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 앞 릴레이 1인 시위는 당진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도내 5개 시·군에서 104명이 지난 10월부터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이 시위는 지난 5월 도내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당진항 매립지 귀속 결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며 시작했다. 10월 아산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논산·천안·공주·서산시가 참여했으며, 31일 기준 170일차를 맞았다. 내년 첫 릴레이 1인 시위는 보령시가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주축으로 당진시민들이 이어가고 있는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는 31일 기준 1217일차를, 촛불집회는 1619일차를 맞았다.

김종식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도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과 공감대 확산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땅 찾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염원을 모아 매립지 관할권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행안부가 지난 2015년 분할 결정을 내리면서 촉발됐다. 이에 불복한 도와 당진·아산시는 행안부 결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를, 대법원에 행안부 장관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 소송은 지난 3월 첫 변론 진행 후 현장검증을 앞두고 있으며, 헌법재판소는 두 차례의 변론 이후 최종 선고만 남은 상황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2. 여고·등산로서 상습 신체 노출… 50대 남성 검거
  3. [대전노인신문] 대전 어르신들 체육으로 하나됐다…제25회 어르신 체육대회 성료
  4. 원자력연, 원전 방사능 폐수지 굳혀서 처분기술 개발…특허로 이어져
  5. [대전노인신문] 詩 한 편 편지 한 장
  1. [대전노인신문] 대전 대덕구 목상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효 잔치' 개최
  2. [날씨] 추석 연휴 충청권 구름 많아…추석 밤부터 약한 비
  3. 집주인 모자 찾아가 흉기 휘두르고 불 지른 70대 체포
  4. [대전노인신문] "추석 명절 이야기"
  5.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헤드라인 뉴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거리를 걷다 보면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명절 풍경을 실감하게 된다. 온라인 장보기와 간편식, 모바일 선물 등이 일상화된 지금과 달리 약 20년 전 추석은 지금보다는 조금 더 불편했고 느린 것만은 확실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추석 풍경이 달라진 것은 많지만 추석의 의미는 변하지 않았다는 건 확실하다. 가족과 친지가 직접 만나 웃음과 정겨움을 나누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예전 추석의 모습은 지금과는 얼마나 달랐는지 사진으로 살펴보자. 먼저 고향을 가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열차표 예매가 정해진..

세종사랑 맛집 `98곳` 라인업… 우리 동네 어디에 있나?
세종사랑 맛집 '98곳' 라인업… 우리 동네 어디에 있나?

"상권 침체는 없다. 우리는 맛으로 승부하고, 고객들을 불러 모은다." 자영업자의 무덤으로 통하는 세종특별자치시에도 맛집들이 건재하고 있다. 세종사랑 맛집 98곳이 이름을 올리며, 읍면동 맛집 지도를 서서히 완성해가고 있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작년부터 시민 추천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 '세종사랑 맛집'을 총 98개소로 확대했다. 작년 11월 44개소에 이어 이번에 신규 선정한 맛집은 모두 54개다. 최근 이름을 올린 맛집 54개소는 신도심 33개소, 구도심 21개소로 구성됐고, 한식과 중식, 일식, 카..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대전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오상욱(대전시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쿄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로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중국)을 15대 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 8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펜싱에서는 전날 여자 에페 개인전의 송세라(부산시청)에 이어 두 번째 '금빛 찌르기'가 펼쳐졌다. 오상욱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남자 사브르 개인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