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테크, ‘콩체크 3.0' 대규모 업데이트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콩테크, ‘콩체크 3.0' 대규모 업데이트

  • 승인 2020-01-16 15:38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kong

 

블루투스 기반 IoT전문기업 콩테크(대표 이학경)가 블루투스 기반 근태관리 솔루션 ‘콩체크’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3.0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UX와 UI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외출시간을 실 근무시간에 포함시킬지 휴식시간에 포함시킬지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외출시간을 휴식시간으로 인정하여 실 근무시간에서 제외하는 것에 대한 옵션을 부여해줌으로써 다수의 고객사에서 문의가 많았던 내용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주52시간 제도를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콩체크 v3.0은 별도의 설정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근무정책 탬플릿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는 근무정책 또는 근무일정을 설정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던 인사담당자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완전 선택적 근로제의 경우 관리자 또는 인사담당자가 근무일정을 설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가 직접 본인의 근무일정을 설정하고 근무일정대로 근무할 수 있도록 개인근무정책수립 기능을 지원함으로서, 완전 선택적 근로제가 지향하는 완전 자율적 근무방식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콩체크 v3.0에는 대체 휴가 및 연차 등을 근로자에게 부여할 수 있는 휴가부여 기능이 추가되어 연차관리가 더 간편해졌고, 주요 출장지를 사전에 등록하여 근무자들이 외근 신청과 출장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출장지등록기능을 지원한다.


콩테크(주)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에는 콩체크 사용자 및 고객사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성과 최적화를 위해 대규모 서버증설도 포함되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콩체크를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4.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5.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헤드라인 뉴스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鳥取)현의 철도회사 전무가 폐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을 찾아왔다. 인구가 감소 중으로 철도마저 폐지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윤희일 전 경향신문 도쿄특파원을 '관광대사'로 임명하고, 돗토리현 주민들에게 철도는 무척 소중하다며 지역 교류를 희망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 중구 베니키아호텔 대림 회의실에서는 야베 마사히코(矢部雅彦) 와카사철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윤희일 전 경향신문 기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철도마니아이면서, 일본 특..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