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글로벌 겨울축제, 2020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 전국
  • 강원

국가대표 글로벌 겨울축제, 2020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이상 고온과 최악의 겨울폭우 극복, 27일 드디어 축제 개막
개막일 새벽부터 축제장 진 입차량 꼬리, 막바지 연휴 만끽

  • 승인 2020-01-28 09:03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현장낚시터14
사진제공: 화천군
대한민국 겨울 축제의 아이콘, 2020 화천 산천어축제가 27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 화천 산천어축제는 2003년 축제가 시작된 이래 만나보지 못했던 이상 고온과 75㎜의 겨울 장마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이를 극적으로 이겨내고 27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화천군은 개막 연기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축제를 기다려준 관광객을 위해 개막일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명절 연휴 마지막 날, 이른 시간부터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들을 위해 개막일에 한해 낚시터 개장시간을 새벽 6시로 앞당겼다. 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 시간 진행되는 맨손 잡기 행사마다 금반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숙박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기존 얼음낚시 무료이용 혜택 이외에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무료 이용 티켓을 제공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화천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 준비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며 "관광객 여러분에게 겨울철 최고의 즐거움을 선물하겠다" 고 강조했다.
화천=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항우연 곪았던 노노갈등 폭발… 과기연전 "우주항공청 방관 말고 나서야"
  2. 대전농협, 농업 재해 피해 현장 방문
  3. [사설] 공공기관 이전 '희망 고문'은 안 된다
  4. 옛 파출소·지구대 빈건물 수년씩… 대전 한복판 중부경찰서도 방치되나
  5. 대전 상장기업, 사상 첫 시총 76兆 돌파
  1. 대전시, 통합돌봄시대 준비 본격화
  2. 세종시청 테니스팀 존치… '남녀 4명' 축소 운영키로
  3. 함께 노래하는 대전 의사들 20년 맞이 정기공연…디하모니 19일 무대
  4. 한밭수목원'정원 속에 피어난 야생화'축제 열린다
  5. 지식재산처, 아름다운 상표·한글 디자인에 '오네', '윤800체'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 생활폐기물 소각량 급증… 재활용률 줄고 매립량 전국 2위

대전 생활폐기물 소각량 급증… 재활용률 줄고 매립량 전국 2위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목표 설정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등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대전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재활용시설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대전연구원이 발표한 '대전시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발생 현황과 감축 방안'을 보면 대전시의 생활폐기물 소각량은 2022년 7만 9651.3톤으로 급증한 후 2023년 9만 6834.7톤까지 증가하는 등 증가 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는 2023년 기준 전국 광역시 중 4번째로 많은 것이다. 또한 대전시의 생활폐기물 매립..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최근 3년간 대학 내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매년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연구실 사고로 총 607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대학 내 실험실 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총 8억 5285만 원에 달한다. 특히 4월에 매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3년 4월에 33명, 2024년 4월에 32명, 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