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천군이 4월부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을 운영한다.
2015년부터 운영된 생태학습여행은 지난해 25개교 1165명이 이용했으며 자유학기제에 맞춰 과학 교과와 연계한 학습 과정을 제공한다.
자연환경 해설사와 습지 안내인이 전체 일정에 동행해 전문적인 생태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서천은 올해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앞두고 있는 서천갯벌을 비롯해 세계 5대 기후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국립생태원, 해양생태연구 선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생태관광을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교실과 교과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 창의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천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학습여행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