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유미)은 3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283만 원을 기탁했다.
유미 대표이사는 “대전복지재단은 대전의 복지수요 파악과 현장지향적인 복지정책을 연구하고,복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대전형 통합복지망을 구축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는 일을 한다”고 소개했다.
유미 대표이사는 특히 "힘든 시기에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금씩 정성을 모으게 되었다"며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아이들은 더욱 소외되고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 성금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희 회장은 “대전복지재단이 기탁해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재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중이다. 성금접수는 하나은행 602-910185-12305(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광역시지회) 전용계좌로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 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1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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