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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
이번 생활체육 온라인 홈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사업 중단과 시설 휴관으로 운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영상 체육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된다.
영상 제작에는 세종시체육회·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스포츠 종목별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여해 운동 자세(테니스라켓 잡는 법 등),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을 소개한다.
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홈서비스'는 청각·시각 장애인 등 모든 유형의 장애인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세종시 청각언어장애인지원센터 협조)과 음성, 자막 효과까지 함께 넣어 서비스한다.
생활체육 홈서비스 영상은 오는 8일부터 4월 한 달간 1주일 단위로 제작해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세종시체육회·세종시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체육회 밴드 등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체육 활동에 많은 불편이 있다"며 "이번 생활체육 홈서비스 영상으로 시민들의 갑갑한 실내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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