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도군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0년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진도군 제공 |
올해 조림사업은 9억3000만원을 들여 81㏊의 산림에 황칠나무 등 9종 14만 그루의 수목 심었다.
군은 산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은 두릅나무와 엄나무 등을 산림 5㏊에 1만 그루를 식재하고 바이오매스 등 경제림 육성을 위해 편백나무와 백합나무 9만여 그루를 32㏊에 심었다.
지역 특화수종인 황칠나무의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17㏊의 황칠 특화조림을 임회면 명슬리 등 5곳에 조성했다.
또 미관을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석류나무, 호두나무 등을 16㏊에 식재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조림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구축을 마련하고 산림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