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 직원 일동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청소년 쉼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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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시민협의회 직원 일동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청소년 쉼터 기부

  • 승인 2020-05-21 15:51
  • 수정 2021-05-06 02:0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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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기부운동 시작합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한재득, 사무처장 남창섭)는 21일 오후 3시 중구 대종로에 위치한 청소년 복지시설 대전남자단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재득 회장과 남창섭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청소년쉼터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 물품 구매와 함께 청소년 쉼터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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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운동으로 어려운 이웃도 챙기고 지역경제도 살리고자 한다”며 “이번 기부운동을 계기로 대전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창섭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처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확산됨에 따라 실물경제가 경색되자 전 세계 각국에서 재난 피해자의 지원과 경기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5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한 재난지원금 또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이 시행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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