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족구단 '패기의 강서브'

  • 전국
  • 논산시

건양대족구단 '패기의 강서브'

'전국족구 최강부 평가전' 성료
4위 기록했지만 경기력 돋보여

  • 승인 2020-05-25 00:09
  • 수정 2020-05-25 22:13
  • 신문게재 2020-05-26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IMG_5900
전국 랭킹 1위 하남호크마를 비롯해 족구실업팀 부산일등가와 더이스트, LG DIOS, 이천시민족구단, 건양대학교족구단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빅경기를 펼쳤다.
“전국의 족구 마니아들 사이에는 이들의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국내 최고수준의 족구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 경기 최고의 경기력과 매너를 보여줘 큰 감동이었습니다”

99127119_1179475539065080_4207836625905909760_o
지난 23일 계룡시 족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 전국족구 최강부 평가전’을 주최한 논산시족구협회 정청식 회장(건양대족구단 감독)의 경기관람 소감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랭킹 1위 하남호크마를 비롯해 족구실업팀 부산일등가와 더이스트, LG DIOS, 이천시민족구단, 건양대학교족구단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빅경기를 펼쳤다.

IMG_5936
참가 팀 중 가장 어린 논산의 자랑인 건양대족구단은 최종 2승 3패로 4위를 차지했지만, 시종일관 패기 넘치는 멋진 경기를 보여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평이다.
경기장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김기선 충남족구협회장, 계룡시족구협회장과 족구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국 최고의 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IMG_5811
코로나 19로 올해 대외적인 경기를 개최하지 못한 상황에서 모처럼 평가전을 갖는 선수들은 매 경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역시 국내 최강팀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족구인들은 경기를 관람하며 최고의 명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환호와 큰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평가전이어서 대회 결과는 큰 의미는 없지만, 랭킹 1위인 하남호크마가 전승으로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99011065_1179474872398480_5637800580714856448_o
참가 팀 중 가장 어린 논산의 자랑인 건양대족구단은 최종 2승 3패로 4위를 차지했지만, 시종일관 패기 넘치는 멋진 경기를 보여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평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3.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