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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이사 김은수)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의류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마다 가벼운 소재의 여름 의류를 전면에 내세워 본격적인 여름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백화점의 성수기는 여름 휴가철과 겨울 연말 시즌, 그리고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이다. 그리고 매출이 가장 적은 비성수기는 성수기를 보낸 다음달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5월 가정의 달 시즌을 마무리 하면서 소비가 주춤해질 시점을 대비해 세대별 맞춤형 세일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우선 명품 브랜드의 문턱을 일시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시즌오프에 돌입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2층의 듀퐁, 코치, 오프화이트, 폴스미스, 발리, 비비안웨스트우드 등과, 3층의 이자벨마랑, 조셉, DKNY, 클럽모나코 등, 그리고 6층의 클럽모나코 남성, DKNY 등 주요 브랜드들이 30%~20% 시즌오프에 들어갔다.
단순한 구매가 아닌 애프터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 할인도 눈길을 끈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백화점의 취지에 맞춘 적극 마케팅으로 분석된다.
지하 1층 세라 브랜드에서는 구두 반납 후 새 제품 구매 시 3만원 즉시 보상 혜택이 주어 주는 '세라 보상판매' 행사가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2층 헬렌카민스키 브랜드에서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기존 모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스팀케어 서비스를 펼치고, 시즌 컬렉션 상품 구매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6층 행사장에서는 닥스셔츠 특집전과 본, 브룩스브라더스 브랜드가 참여한 남성캐주얼 특집전이 열린다. 7층 행사장에서는 LPGA TOUR 이월상품전이 진행되 티셔츠 2만9000원~9만4500원, 바지 5만9000원~9만4500원, 점퍼 8만9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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