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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유소 시장 점유율 (2019년 주유소 개수 기준). |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2020년 2월 28일 SK네트웍스의 석유제품 소매사업 등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24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 했다.
공정위는 두 회사가 모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석유제품 소매업 시장을 중심으로 해당 기업결합이 관련 시장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한 결과,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현대오일뱅크는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를 인수하면서 주유소 수에서 업계 2위로 올라서게 됐다.
심사 결과 229개 시·군·구 중 일부 지역에서 주요소 개수 기준으로 결합 회사가 1위 사업자가 되기는 하나 모든 지역에 다수의 경쟁 주유소가 존재하는 점 등을 들어 결합을 승인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유가정보 사이트 등을 통해 주유소 별 판매가격에 실시간으로 접근이 가능한 점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알뜰주유소가 존재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주유소를 통한 석유제품 소매업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 및 유가 폭락 등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정유업계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속히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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