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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순찰시스템 활용 점검모습 |
청양소방서가 관내 공장 3곳에 전자순찰시스템 도입한다.
소방서는 최근 산업단지·공장 폭발사고 등 대형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지난 4월 공장 관계자와 산업단지 내 패트롤 전자순찰시스템 도입과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류일희 서장은 “전자순찰시스템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감시체계로 화재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봉에서 자그마한 공장을 운영하는 A씨는 "공장에서 화재 발생이 잦다. 누전되거나 하면 불이 나 한순간에 피해를 입는다. 자칫 사람이라도 사망하면 큰일이다"며 "소방서가 이런 좋은 시스템을 설치해 한숨 놓게 됐다. 우리도 각별히 조심할 것은 두말할 것 없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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