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등에 소요 되는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30만 원을 지원한다.
서구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할 예정으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구청 일자리경제실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촉 활동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이란 소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특히 작은 기업이나 생업적 업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을 말한다. 광업, 제조업, 건설업과 운수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 그밖의 업종은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의 사업자를 말한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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