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군민 96%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가운데 아직까지 지원금을 미 신청한 가구는 6월부터는 요일과 관계없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예산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구원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군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예산읍은 예산종합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진행해왔으나 오는 5일까지만 운영하고 이후부터는 예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세대는 서둘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에서 운영하는 콜센터(041-339-6281∼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현금 지원 대책이다. 당초 정부는 소득 하위 70%에 4인가구 기준으로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했으나, 이후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전 국민 지급 방안을 결정한 바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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