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곰취 130여 톤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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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곰취 130여 톤 완판

- 곰취 2520여 상자, 사과주스 830여 상자 판매
- 대대적인 곰취 및 사과주스 팔아주기 통해 성과 거둬

  • 승인 2020-06-03 15:48
  • 수정 2020-06-03 15:49
  • 신문게재 2020-06-04 8면
  • 한가희 기자한가희 기자
양구군청사 전경
사진제공: 양구군
코로나19로 인해 곰취 축제가 취소되면서 곰취 재배 농가의 피해를 우려해 강원 양구군이 곰취 팔아주기를 추진한 가운데 주민과 공무원, 출향단체, 지역 내 기관단체, 군부대 등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곰취가 완판됐다.

이에 따라 올해 양구지역에서 재배된 130여t의 곰취 판매도 완료됐다.

군은 당초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곰취 축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되면서 곰취의 판매 부진이 예상되자 양구군은 3월 본격 출하와 동시에 대대적인 홍보·보도 등을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했다.

이후 4월 30일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택배 배송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곰취 주문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나 재경양구군민회 등 출향 인사들을 중심으로 양구 곰취 팔아주기 행사가 적극 전개됐다.

또한 사과 재배 농가가 생산하는 사과주스도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군은 사과주스 팔아주기도 병행해왔다.

조종구 군 유통축산과장은 "재경, 재춘천 군민회 등 출향 인사들과 강원도민회, 지역 내 기관단체,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서 대대적으로 양구곰취 팔아주기를 벌여 양구곰취 2520여 상자, 사과주스 830여 상자 등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기대 이상의 호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구=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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