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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4동(동장 이동순)은 통장협의회 등 관내 6개 단체와 청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청렴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청렴소리함'을 설치했다.(사진)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2층 동장실 옆에 설치된 '청렴소리함'은 익명으로 불합리한 관행, 개선 아이디어,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토록 했다.
향후 접수된 의견들은 월별로 검토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타당한 의견은 동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온양4동 주민 N씨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정을 펼치는 것 같다. 주민으로서 때때로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행정처리를 하는 것 같아 불편했다. 주민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청렴소리함 설치는 주민 가까이 다가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보인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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