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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오성고등학교(교장 조영종)가 지난 1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하늘건축사사무소(대표 나상은)와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향후 교육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적, 물적 자원의 협력과 진로체험 활동 등 학교 교육지원사업, 학생 생활지도, 체육 보건 활동 등의 현장체험학습, 특히 건축 관련 진로 희망 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서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건축설계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체험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건축을 살펴볼 수 있는 해외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오성고 학생 L군은 "가우디의 건축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일반적으로 알던 건축이 아니었다. 하나의 예술작품 같더라"라며 "황홀해서 한참을 봤다. 성 파밀리에 성당은 오랜 시간에 걸쳐 지었다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건축에 대해 알고 싶다. 건축을 배워 나중에 멋진 나만의 집을 지어 살고 싶다"고 말햇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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