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얘들아!, 두 팔 벌려 환영해!

  • 전국
  • 서산시

반갑다 얘들아!, 두 팔 벌려 환영해!

서산교육지원청, 3차 개학에 따른 합동 등교 맞이 실시

  • 승인 2020-06-03 11: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 3차 개학에 따른 합동 등교 맞이-2
서산교육지원청, 3차 개학에 따른 합동 등교 맞이 환영 캠페인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3차 개학에 따른 합동 등교 맞이-3
서산교육지원청, 3차 개학에 따른 합동 등교 맞이 환영 캠페인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3차 개학에 따른 합동 등교 맞이-1
서산교육지원청, 3차 개학에 따른 합동 등교 맞이 환영 캠페인 모습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3일 아침 3차 등교개학에 맞추어 서림초를 대상으로 등교 맞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고3 학생들이 등교가 이루어 졌고, 27일은 고2, 중3, 초등 1~2학년과 유치원에 이어, 3일 고1, 중2, 초등 3~4학년이 등교 수업이 시작됐다.

이번 학년도 처음으로 학교에 등교하는 3~4학년 학생들을 응원하는 등교 맞이를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청, 서산경찰서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등교하는 한 쪽에서는 "반갑다 얘들아! 두 팔 벌려 환영해"라는 현수막을 들고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설렘을 안고 씩씩하게 학교 교문을 통과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선물과 미소를 선사하였다.

서림초는 입실에 앞서 일정거리를 유지한 채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하였으며 학생들이 사용할 교실과 급식실의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교내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급식실에 칸막이를 설치하였고 거리두기 생활지도도 꼼꼼히 준비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그동안 등교수업 시 학교에서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하여 방역물품 보유 현황, 급식 준비 및 급식 방법, 교실에서 거리두기 등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선희 서산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는 안전한 상황까지 긴장의 끈을 한 시도 놓지 않고 철저한 학교 방역소독 및 등교 시 학생간 거리두기 실천 지원에 철저를 기해 신뢰받는 서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3.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4.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5.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1.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2.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3. ‘몸짱을 위해’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