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얘들아, 돈만 많으면 행복할까?

  • 문화
  • 문화/출판

[새책] 얘들아, 돈만 많으면 행복할까?

행복하다는 것 - 평양 부자 백선행│산이아빠 지음│신보륜 그림│장수하늘소

  • 승인 2020-06-03 14:21
  • 수정 2020-06-03 18:15
  • 박새롬 기자박새롬 기자
행복하다는 것
 장수하늘소 제공
행복하다는 것 - 평양 부자 백선행

산이아빠 지음│신보륜 그림│장수하늘소



나부자씨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 자수성가한 부자다. 어머니를 암으로 잃고 안 먹고 안 입으며 저축하며 열심히 살아온 그였다. 부자가 되어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던 어느 날, 병원에서 암 선고를 받는다. 그의 큰 아들은 "우리 집 건물 월세만 해도 얼만데? 아빠 돌아가시면 전부 우리 재산이야"라며 대학에 갈 생각도 취직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초등 사회 교양 도서인 『행복하다는 것 - 평양 부자 백선행』은 나부자씨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돈과 행복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한다. 왜 돈이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닌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부자나라가 아니지만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히는 부탄의 예를 소개한다.

책은 총 열두 개의 챕터를 통해 저마다 꿈꾸는 행복과 민주주의를 이야기 한다. '자유', '화목한 가정', '참된 친구', '이웃', '복지',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돈을 번다는 것과 돈의 가치', '나눔과 기부', '전쟁과 평화', '생명과 안전사고', '자연재해', '소유한다는 것과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이 각 이야기들의 키워드다. 한 편의 이야기를 소개한 뒤에는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할 조언과 사례를 실었다.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위해 갖게 될 마음가짐을 기대하게 한다. 초등 중·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 사회 분야 교양 도서인 <초등학생이 꼭 만나야 할 민주사회 이야기>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이다.
박새롬 기자 ono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3.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4. 서산 석림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70여 명 대피, 재산피해 2,449만 원
  5.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1.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2.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3.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4.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5. 단양온달문화축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되살렸다…'상여·회다지놀이' 눈길

헤드라인 뉴스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이 공식화된 가운데, 4분기 중 발표를 앞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는 수도권 40개 공공기관을 중점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여왔는데,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검토에서 세종에 대한 안배를 어느 정도 고려할지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14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공공기관 중 지방 이전 대상을 검토 중이며 올 4분기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2003년 첫 공공기관 이전에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번째 이전 계획이다. 1차 기관 이전에선 총 112개 기..

대전산단 등 3곳에 734억 기업투자… 제조·연구시설 확충 추진
대전산단 등 3곳에 734억 기업투자… 제조·연구시설 확충 추진

대전의 산업단지 3곳에 734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추진된다. 기존 산업단지 내 생산시설을 증설하거나 신규 산업용지에 제조·연구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액스비스, ㈜파미, 한솔제지㈜ 등 3개 기업과 총 734억 5000만 원 규모의 투자 및 신규 고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별 투자 규모는 액스비스 200억 원, 파미 295억 원, 한솔제지 239억 5000만 원이다. 신규 고용계획은 각각 45명, 39명, 20명으로 모두 104명이다...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57) 국세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핑에 동석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1995년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