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관기관과 청소년 안전지대 만들기 협약

  • 사람들
  • 뉴스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관기관과 청소년 안전지대 만들기 협약

대전서부경찰서, 대전서구청, 서부교육지원청 함께

  • 승인 2020-06-03 15:22
  • 수정 2021-05-06 01:4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업무협약


"청소년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힘을 모으겠습니다."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민숙)는 지난 1일 대전서부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대전서부경찰서(서장 곽창용), 대전시서구청(구청장 장종태),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과 '학교폭력 근절·청소년 안전지대 만들기'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각 유관기관의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위기청소년 종합범죄예방정책 수립과 스마트 치안시스템 구축,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합동 거리상담 진행과 청소년 유해지역 환경 정비 및 CPTED 활용 범죄 요인 제거에 함께 동참하게 된다. 

업무협약1
김민숙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대전시 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각 유관기관이 협력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4개 기관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이 근절되고 청소년 비행이 감소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한편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일탈·비행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염려하여 대면상담과 화상상담·전화상담·사이버상담 등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에 대비해 청소년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문의는 042-527-3112 또는 국번 없이 1388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4.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5.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