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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사장은 지난해 재난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전담조직인 안전경영추진단을 신설 운영해 안전관리 역량을 높였다.(사진은 김 사장이 지난해11월 충남 당진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행정안전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54개 공공기관 중 안전관리 분야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공공기관이 대상인 교통, 철도, 에너지, 안전관리 네 분야 중 안전관리에서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사회·자연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해 신속한 상황 대처 노력과 재난관리 전문기관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김인식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재난관리 대응뿐 아니라, 현장에 중점을 두고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방중심 재난관리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환경 친화적으로 농어촌 정비 사업과 농지 은행 사업을 시행하고 농업 기반 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의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 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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