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 성료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 성료

가야곡 유상선·노성 이상창·벌곡 성경섭·은진 이한철 선출
공약사업 실현 위해 읍면동 재량권과 사업비 등 지원

  • 승인 2020-07-01 09:4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노성면 읍면동장시민추천공모제
논산시는 지난 6월 29일과 30일 가야곡면과 노성, 벌곡, 은진면 등 4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정견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양일간 주민들은 마을을 이끌 읍면동장을 직접 선출했다.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장을 주민이 직접 추천함으로써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지역대표·마을자치회·주민으로 구성된 ‘시민추천위원회’ 2,442명이 토론과 투표를 통해 읍면동장 후보자를 직접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하는 직접민주주의 제도다.

읍면동장 후보자들은 유권자인 주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꼼꼼하게 공약을 준비하고, 10대부터 80대까지 성별·연령별로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는 시민추천위원들은 후보자의 공약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피며 뜨거운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가야곡면 유상선 후보자, 노성면 이상창 후보자, 벌곡면 성경섭 후보자가 당선됐으며, 동점표를 기록한 은진면은 시민추천위원장의 직권으로 연장자인 이한철 후보자가 은진면장으로 선출됐다.

투표가 끝난 뒤에는 위로와 축하 그리고 마을자치와 분권을 위한 도전정신에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로 임용된 읍면동장은 임기가 보장된 만큼 읍면동장의 책임을 다할 것이며, 주민에 의해 선출된 만큼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더욱 힘을 쓰게 될 것이다.

주민들 역시 자신이 직접 선출한 읍면동장의 각종 행정과 좋은 마을 만들기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일 것이다. 이에 시는 앞으로 읍면동장이 주민들에게 내건 공약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읍면동의 재량권과 사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3.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4. 선도지구 핵심 정보 비공개… 대전시 "과열 방지" vs 신청 구역 "불투명 행정"
  5.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1.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2.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인구 2배 목표" 교통·복지·민생경제도 손 봐야
  3.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활성화 총력
  4. 과학분야 연구개발 지역 주권시대…연간 투자규모와 방향 지방정부에
  5. 새로운 대전교육 오석진 號 출항 …교권회복·교육복지 실행력 관건

헤드라인 뉴스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닻 올린 민주당 지방권력… 대전 정치지형 변화 '주목'

민선 9기 허태정 대전시정을 비롯한 대전시의회와 5개 기초지자체, 구의회가 새로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대전의 정치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권력을 독차지하면서 곳곳에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내부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1일 민주당 중심의 새로운 행정·정치권력이 일제히 닻을 올렸다. 민선 9기 허태정호(號)를 비롯해 5개 구청장과 제10대 대전시의회, 5개 자치구의회도 새 임기에 들어갔다. 권력 지형은 민주당..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