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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미국 LA와 베트남 호치민에 각각 1곳씩 이 판매점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판매점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베트남 판매점은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가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판매점은 현지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주문을 받아 국내에 발주하면 수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미국판매점은 6월까지 김치류, 참기름, 들기름, 청원생명쌀현미과자, 쌀누릉지 등 13개 품목 44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베트남 판매점이 운영을 시작하면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청주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우수 농식품 홍보판매점 운영을 통해 그간 수출상담회, 판촉행사 등으로 국한됐던 농식품 해외마케팅 방법을 탈피했다"면서 "전시뿐 아니라 판매도 가능해 실질적으로 지역 농식품기업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돌파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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