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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주시는 지난 3일 ㈜중원신소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시는 중원신소재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중원신소재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중원신소재는 전자 및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천보의 자회사로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안정·장수명·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배터리 방전을 억제하는 소재인 2차전지용 전해질(LiFSi, LiPO2F2) 사용량이 급증할 전망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해 충주기업도시에 15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준 천보와 중원신소재에 감사하다"며 "중원신소재가 이차전지 전해질 분야에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충주시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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