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업파크, 민간 중심 지원체계 구축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스타트업파크, 민간 중심 지원체계 구축

대덕벤처파트너스·로우파트너스 민간운영사 2곳 선정
연말 세 번째 운영사 모집계획

  • 승인 2020-07-07 15:52
  • 수정 2021-05-16 18:33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 폭염 장기화에 재난수준으로 총력 대응 (1)

대전 스타트업파크가 민간 중심의 기업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대전광역시는 충남대와 카이스트 일대에 조성 중인 대전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전문 민간운영사 2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민간운영사는 대덕벤처파트너스(대표 이석훈)와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로 지역의 여건과 창업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공기술기반 기술창업과 사업화 지원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민간운영사는 시가 우수한 인적자원과 혁신기술이 융합·소통할 수 있도록 조성한 스타트업파크 내 창업복합공간 2곳에 각각 7월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운영사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멘토링, 창업기획 및 투자유치 등 전문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는 연말까지 궁동 일대에 추가 건물 1곳을 리모델링해 창업카페와 회의실을 갖춘 창업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민간주도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광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시가 심혈을 기울여 조성중인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혁신 기술기반의 창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민간 중심의 기업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전의 우수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은 혁신형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 기업으로 갓 창업한 곳에서 본격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단계에 위치한 기업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한편, 대전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의 산업단지 용지부족과 비싼 땅값 부담, 미래 부동산 가치와 신도시의 발전 가능성 세종 등에서 타 지역에 밀리면서 기업들이 대전을 떠나고 있다. 대전시는 창업생태계,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대덕특구 자원 활용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에 나선다. 대전은 대덕특구 등을 갖춰 4차 산업혁명을 포함, 중부권 경제 중심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성장 산업의 도출과 산업생태계 구축, 기존 산업구조의 재편 방향 설정, R&D 기반의 신성장 동력 창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3.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