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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홍천군 |
이 물놀이장은 총사업비 약 40억 원을 들여 1만3000㎡ 부지 내에 유아풀 1개소, 어린이풀 2개소, 유수풀 1개소로 지난 2019년 최초 기획됐다.
특히, 구상·설계단계부터 물놀이장의 주 고객이 될 홍천에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친 의견 수렴 간담회, 사업설명회를 거치면서 최근 완공된 홍천 물놀이장은 '주민자치의 롤 모델시설'로서 벌써부터 군민은 물론 타 시군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 물놀이장 규모로는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와 사계절 전천후 형 놀이시설이다.
654㎡ 규모의 공간에 유아용 워터 슬라이드와 반원터널분수 미니 정글짐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유아풀을 갖추고 있다.
또 1376㎡ 규모의 넓은 공간에 어린이용 버켓 워터플레이, 우산 조형 분수, 거북이, 캥거루 동물 조형 분수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어린이풀 2개소와 662㎡의 넓은 규모, 154m긴 공간에 야자버켓분수, 기린벤치 초롱꽃샤워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유수풀은 어린이가 부모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천 물놀이장은 코로나 19 관계로 한시적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입장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 체크, 2m 생활 속 거리 두기, 군민 신분증 확인 등 '물놀이형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가는 가운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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