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귀농가구원 수가 전년 대비 9.4% 감소했으나 군의 귀농·귀촌인구는 2018년 1584명(귀농 149명, 귀촌 1435명)에서 2019년 1662명(귀농 201명, 귀촌 1461명)으로 증가했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귀농·귀촌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충북도 최초 귀농·귀촌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 정책을 펼쳤다.
특히 서울농장 및 귀농인의 집 조성, 청년 귀농인 역량강화 및 이주정착자금 지원, 빈집양성화 사업, 농촌 재능 나눔 활동지원, 원스톱서비스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여기에 괴산에 먼저 살아보기와 함께 주민과 이주민 간의 갈등 문제 해소를 위한 융화프로그램 운영이 한몫 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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