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날씨 예보] 월·화 강우와 낮은 기온… 수요일부턴 예년 기온 회복

  • 사회/교육
  • 날씨

[주중날씨 예보] 월·화 강우와 낮은 기온… 수요일부턴 예년 기온 회복

  • 승인 2020-07-12 09:25
  • 수정 2020-08-26 21:18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20180828-축대 붕괴2
2018년 강우로 무너진 축대 모습(중도일보 DB).

 

7월 셋째주 대전·세종·충남은 월요일과 화요일까진 많은 비와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수요일부터 오는 주말까진 맑은 하늘을 보이며 함께 더워지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인 월요일과 화요일엔 비 소식이 있겠다.
계속 내리는 비로 낮 최고 기온도 각각 25도와 24도 수준까지 내려가겠다.
특히, 예상강수량이 평균 100~200㎜, 많은 곳은 300㎜까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에 대비해야겠다.

강한 비로 짧은 시간에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며, 하상주차장 등 시설물관리,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또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으로도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비 오는 동안 서해 중부해상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는데 1~4m 수준이고 그 밖의 날은 1~2m다.
비가 그치기 시작하는 15일인 수요일부턴 다시 기온이 오르겠고, 초복인 목요일 이후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이 수요일엔 26도, 목요일 28도, 금요일부턴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이 기간에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 박종경 예보관은 "강수가 집중되는 시기가 정체전선의 위치와 저기압의 이동 경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4.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5.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1.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2.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3.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4.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5.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따뜻한 한포기, 지역사회로 전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