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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기 위한 지자체와 해당 교육청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의 국내 전염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해외 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등 아직은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세종시가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가족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실패박람회 기획 프로그램의 하나로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주제로 추진된다.
참여 방법은 20일부터 27일까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 이미지 파일과 함께 의미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그림은 오는 28일 1차 오프라인 심사와 8월 한 달간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초·중·고 부문별로 대상에는 세종시장, 최우수상에는 세종시의회 의장상, 은상과 동상에는 2020 실패박람회 세종시 추진위원장 상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2020 실패박람회 in 세종'은 실패를 끝이 아닌 성공의 과정으로 인식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리며, 실패사례모집, 실패사례 경연대회, 응원 댓글 이벤트, SNS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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