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20년 기업지원 노하우 '바이오창업과 혁신성장 성과사례집' 발간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생명연 20년 기업지원 노하우 '바이오창업과 혁신성장 성과사례집' 발간

글로벌기업 등 4개 분야 25개 기업 사례 소개

  • 승인 2020-07-14 16:01
  • 수정 2021-05-14 16:4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표지

20년간 다양한 바이오 분야 기업지원 성과를 담은 사례집이 나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저력을 확인한 가운데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K-바이오의 미래와 글로벌 성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KRIBB 기업지원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며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는 의미로 '싹, 꽃, 핌'이란 이름으로 발간된 사례집은 생명연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한 성과와 발자취 등을 담고 있다.

사례집은 4개 파트별로 글로벌기업을 비롯해 선도기업, 성장기업, 스타트업 기업을 다루며 총 25개 기업에 대해 소개한다. 창업자·대표이사의 인터뷰 내용을 생생히 담았으며, 생명연의 기업지원 과정, 공동협력 등을 통한 성과 창출·성공사례도 총망라했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산학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홈페이지에도 PDF 파일로 게시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다.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기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해 바이오 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혁신파트너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 사례집이 기술기반의 종합적인 기업지원과 성공플랫폼을 제공하는 지침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신약과 바이오 융합 소재·국민생활문제 해결을 비롯해 국내외 생명과학연구를 위한 공공인프라 지원 등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연구원이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상록골프앤리조트, '가족친화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