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옛 군청사 역사속으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옛 군청사 역사속으로

당진1동 도시재생뉴딜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조성위해 철거

  • 승인 2020-07-15 07:3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군청사 2020.5월 전경(현재)
군청사 사진


당진시는 당진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조성을 위해 옛 군청사 철거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청사 철거를 위해 시는 본관동에 입주해 있는 11개 입주단체 이전을 지난 5월까지 완료하고 그동안 내부 석면철거 등 폐기물 처리공사를 진행했으며 외부 방진망 설치를 완료,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군청사 외부 철거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옛 군청사 철거자리에 추진 중인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은 4500㎡의 부지에 총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지하주차장 120여면, 도심광장, 소공원 조성 등을 통해 원도심 복합거점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당진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6개 단위사업 중 주민커뮤니터 거점 조성사업, 주택지 골목정비 사업, 청년주거공간조성 사업 등 3개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했으며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조성사업, 세대융합지원센터 리모델링, 시민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1971년 준공돼 군청사로 사용하던 중 2012년 시 승격에 따라 현재의 신청사 부지로 이전한 후 관련기관 단체의 사무실로 활용해오던 군청사 건축물은 당진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에 따라 별관 2개 동을 제외한 본관동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충북·제주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서울 19주 만에 하락
  3.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
  4.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5. 국립한밭대 RISE 사업단 '지역사회상생협의체' 간담회
  1. 충남대, 충청권역 장애 대학생 기업 탐방 프로그램 개최
  2.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3.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4. '세종시=행정수도' 진원지, 국가상징구역...공모작 살펴보니
  5. 충남도 청렴 파트너 '제8기 도민감사관' 출범

헤드라인 뉴스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6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6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대출 증가와 폐업률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을 위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대전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인 다른 광역시와 달리 대전의 자영업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취업자 수 대비 자영업자가 차..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속보>=세종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운영할 '컨트롤타워'가 내년 상반기 내 설립될 예정이다. 국비 지원 중단 등 재정난 속 17개 주민 거점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한 중도일보 보도에 후속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중도일보 11월 19일자 4면 보도> 세종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본보는 10년 차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 5곳이 폐쇄한 작금의 현실을 고발하며, 1000억 원에 달하는 혈세 투입..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상생페이백' 신청률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마감일이 30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체 대상자 약 4000만 명 가운데 신청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상생페이백은 지난해 월평균 카드 사용액 대비 올해 9~11월 소비가 늘어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이다. 월 10만 원씩,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