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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활기 치유의 숲(사진제공: 삼척시) |
이로써 삼척지역이 '문화·휴양·체험'이 접목된 테마가 있는 산림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됐으며 국내 최고의 복합 휴양·치유시설을 갖추게 됐다.
시는 2017년부터 65ha에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와 방문자센터, 트리하우스 4동, 숲 체험장 10개소, 물치유장 1개소, 치유숲길 40km 등 치유의 숲을 조성했고, 이와 함께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에서 25ha에 100억 원을 들여 추진한 자연휴양림에는 산림휴양관 1동과 한옥 4동, 숲속의 집 2동, 물놀이장 1개소,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삼척 활기 자연휴양림'은 오는 7월 20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숙박을 이용할 시 자연휴양림 '숲나들e'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예약하면 된다.
치유 프로그램에는 족욕테라피 체험, 돌다리 걷기, 뇌 훈련 체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나무 잎을 이용한 배 띄우기, 아로마오일 손 마사지 등이 있으며 인터넷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미로면 활기리 주변에는 지역 역사 문화 자원인 준경묘·영경묘 주변 삼척 천년의 숲 금강 소나무림, 숭례문 복원 황장목, 미인송, 목조대왕구거지 등 활기리의 자연이 들려주는 스토리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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