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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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4곳 선정

  • 승인 2020-07-21 10:53
  • 수정 2021-05-12 21:47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4곳 선정


"산불방지 우수마을 선정을 축하합니다"

서천군 4개 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지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해 산불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서천읍 둔덕2리, 마산면 시선리, 시초면 초현리, 문산면 수암2리 등 4곳이 우수마을로 뽑혔으며 문산면 수암2리가 우수마을 대표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문산면 수암2리는 올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서 논.밭두렁 소각금지, 농업부산물 공동소각,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자체 감시활동 등을 추진했다.

노박래 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한 결과 산불로 인한 재산피해도 막고 자연환경 보전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불법 소각 방지를 통한 산불예방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906건으로, 전체 화재의 33.7%가 봄철에 일어났다. 또 봄철 화재 10건중 6건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으며, 주 원인으로는 27.5%가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가 20.6%, 논.임야 태우기가 16.1%로 조사됐다. 

 

특히, 시골에서는 노.밭.임야 태우기로 인한 산불피해가 심각하다. 논,밭의 특성상 넓은 공간에서 소각행위를 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바람이 세지거나 방향이 바뀌면 불이 걷잡을 수 없게 번지고, 고령의 농민들이 이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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