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모험이 한가득… 경북 동해안으로 초대합니다

  • 전국
  • 부산/영남

낭만과 모험이 한가득… 경북 동해안으로 초대합니다

포항 해양레저위크 이달 개막
패들보드 등 체험거리 한가득
차박·캠핑은 경주 고아라해변서
스릴 원한다면 '블루원'으로!
영덕 메타세콰이어길도 환상

  • 승인 2020-08-03 15:19
  • 신문게재 2020-08-04 5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여름은 동해안이 답이다(포항 국제해양레저위크)
포항 국제해양레저위크.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일상에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충전할 경북 동해안으로 초대했다.

경북 동해안은 광활한 면적과 천혜의 경관 속에 힐링, 체험, 교육 등 풍성한 콘텐츠가 어우러져 무더위를 날리고 동시에 한여름의 태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경북도는 첫번째로 포항을 추천했다. 포항 전역에서는 이달부터 시작되는 '국제해양레저위크'를 통해 패들보드, 서핑, 스쿠버다이빙, 운하체험, 요트맛보기 등 다이나믹한 해양레저체험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는 모래로 조각한 세계여행지를 둘러보고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는 '동백이'를 소환하는 재미도 있다.

포항의 언택트 힐링 장소는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다. 아름답고 기묘한 바위를 감상하면서 파도소리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걸어가다 간간이 바닷물에 발도 담그면 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다음은 경주로 가보자. 해변에서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나정해수욕장'과 '고아라해변'은 차박과 캠핑의 핫플레이스다. 아이들과 함께 모래놀이, 산책, 낚시 등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양남의 읍천항과 하서항을 잇는 1.7㎞의 '파도소리길'에서는 복잡한 일상사를 잠시 내려놓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천연기념물 536호로 지정된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덤이다.
여름은 동해안이 답이다1(경주월드)
경주월드.
최강의 스릴과 어트랙션을 꿈꾼다면 다양한 놀이기구와 물놀이 시설이 함께 있는 '경주월드'와 2.6m의 인공파도를 갖춘 영남권 최대규모의 '블루원'을 찾으면 된다. 경주의 또 하나의 명소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공연, 전시, 실감콘텐츠, 야간경관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영덕에는 지금껏 숨겨져 있다가 최근 급부상 중인 언택트 관광지가 있다. 바로 '메타세콰이어길'인데 한국관광공사 선정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길 전체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선한 바람과 피톤치드로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여름은 동해안이 답이다3(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영덕의 또 다른 명소는 병풍처럼 둘러쳐진 송림을 끼고 타원으로 펼쳐지는 명사20리 '고래불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를 동반하는 가족피서지로 4년 연속 전국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이다.

그리고 기암괴석에 부서지는 거센파도가 장관을 이루고, 등대에서 바라본 탁 트인 전경이 청량감을 안겨주는 '창포말 등대'도 영덕의 자랑거리다.

울진 죽변에는 국내 최초 해양과학교육 전문시설인 '국립해양과학관'이 위치해있다. 과학관은 바닷 속 풍경을 볼 수 있는 해중전망대와 국내 최장 해상 스카이워크(393m),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 풍성한 볼거리도 갖추고 있다.

'울진군요트학교'에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크루저요트 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사전예약이 필수인 '금강 소나무숲길'에서는 500년이 넘은 천연수림의 소나무 터널을 통과하면서 시원스레 뻗은 금강소나무들의 열병 사열을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울릉군은 행정안전부의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신비의~섬'으로 선정됐다. 태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그 자연이 주는 먹거리가 있는 곳, 울릉도는 그 자체가 보석 같은 곳이다.

여름은 동해안이 답이다2(울릉 태하등대)
울릉도 태하 등대.
을릉군은 행정안전부의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신비의~섬'으로 선정됐다. 태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그 자연이 주는 먹거리가 있는 곳, 울릉도는 그 자체가 보석 같은 곳이다.

나홀로 또는 가족 친구 단위의 비대면 관광 트렌드(섬에서 멍 때리기, 트레킹, 캠핑, 독립형 숙박, 체험 등), 언택트 힐링여행으로서 최적의 섬인 울릉도는 여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주행 사망사고 등 설 연휴 내내 사고 이어져
  2. 둔산지구 집값 상승 흐름…대전 부동산 시장 윤활유될까
  3. 지방선거 D-104, '행정수도 완성' 온도차 여전
  4. 30대 군무원이 40대 소령에게 모욕, 대전지법 징역의 집유형 선고
  5. 20일부터 2026학년도 대입 마지막 기회…대학별 신입생 추가 모집
  1. 대전충남 눈높이 못미친 행정통합法 "서울 준하는 지위 갖겠나" 비판
  2. 이장우 충남대전통합법 맹공…본회의 前 초강수 두나
  3. 승강기에 7명 23분간 또 갇혔다… 연휴 기간 대전에서만 갇힘사고 10건
  4. 대전에서만 하루 두번의 산불… "비닐하우스·농막 화기 사용 자제해야"
  5. 대전 '보물산 프로젝트' 공공개발로 전환, 사업 추진 속도

헤드라인 뉴스


‘또 스톱!’ 공포의 엘리베이터…대전 연휴기간 갇힘사고 속출

‘또 스톱!’ 공포의 엘리베이터…대전 연휴기간 갇힘사고 속출

#2월 14일 오후 9시 12분. 가족들이 하나둘 모여 연휴 분위기가 무르익던 시간, 대전 동구 낭월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운행 중이던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 섰다. 좁은 공간 안에는 입주민과 손님으로 방문한 외부인 포함 7명이 타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정지에 내부는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돌았고, 이들은 23분 동안 구조를 기다리며 불안을 견뎌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 도착 직후 신속하게 구조 작업을 벌여 7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했다. 다행히 구출된 이들에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고, 사고 이후 출동한 승강기..

[대입+] 충청권 의대 추가모집 0… 최상위권 메디컬 집중
[대입+] 충청권 의대 추가모집 0… 최상위권 메디컬 집중

의대에 합격하면 대부분 최종 등록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 정시에서 의대 추가모집 인원은 전국 4명에 그쳤고, 충청권 의대에서는 미선발이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대교협이 2월 13일 공시한 '2026학년도 추가모집 현황'에 따르면, 전국 의대 추가모집은 3곳 4명으로 지난해 8곳 9명보다 55.6% 감소했다. 경북대 2명, 경상국립대 1명, 계명대 1명이다. 전국 의·치·한·약학계열 전체 추가모집은 13곳 18명으로 지난해 22명보다 18.2% 줄었다. 충청권에서는 올해 의대와 치대 추가모집은 없었으며, 한의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與 "24일 처리" 野 "대여 투쟁"
대전충남 행정통합 與 "24일 처리" 野 "대여 투쟁"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두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회 본회의 처리 입장을 밝힌 가운데 보수야당인 국민의힘은 대전시와 충남도 등을 중심으로 대여투쟁 고삐를 죄고 있다. 여야 모두 6·3 지방선거 최대승부처인 금강벨트 뇌관으로 부상한 이 사안과 관련 밀리면 끝장이라는 절박감 속 혈투를 벼르고 있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대전·충남을 비롯해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3개 지역 행정 통합 특별법을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우선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서도 법안 처리를 강행한다는 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쏠린 눈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쏠린 눈

  •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 대전시의회 임시회서 대전·충남통합 반대의견 가결 대전시의회 임시회서 대전·충남통합 반대의견 가결

  •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