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진흥원 제5대 원장에 조이현 원장 취임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제5대 원장에 조이현 원장 취임

도정과제 추진성과 높게 평가받아 재임

  • 승인 2020-08-04 16:54
  • 수정 2021-05-13 12:23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조이현 원장
조이현(왼쪽) 원장이 양승조 충남지사로부터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 제5대 원장 임명장을 받는 모습.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 제5대 원장에 조이현 원장이 3일 취임했다. 

 

제4대 원장에 이어 이번에 5대 원장으로 재취임함에 따라 양승조 충남지사의 신임을 재차 확인하게 됐다.

 

이에따라 조이현 원장이 4대 원장때부터 추진해 온 업무가 연속성을 갖게 됐으며 결과물 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원장은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도 예산담당관, 서천부군수, 당진부시장 등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두루 역임했으며 지난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양승조 후보 캠프에 합류해 당시 양승조 후보의 정책 공약 개발 및 발굴 등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018년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해 충남 평생교육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신임원장 임용을 위해 공모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조 원장은 양승조 지사의 재가를 받아 최종 임용을 확정했다.



조 원장은 4대 원장 재임 중 민선 7기 충남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충남시민대학,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전문연수 등 도정과제를 적극 추진해 충남 평생교육 발전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2020년 도내 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서 기관 평가 '나'등급, 기관장 평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조 원장은 오는 2022년 7월 말까지 2년 동안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조 원장은 "앞으로 기관의 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평생교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포=김덕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4.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5.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3.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4.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5. 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